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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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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전도와 선교는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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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69.♡.50.37)
 조회 : 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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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지난 주간 Fuller 신학교에서 한국 선교역사에 대하여 강의를 들으면서 한국 선교역사를 총정리 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일제시대와 해방이후 그리고 6.25전쟁후에 폐허된 한국 상황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들 그룹에 속할 정도로 극도로 소망 없이 보이던 나라였습니다. 그 당시 한국교회는 그런 상황 속에서 선교하는 교회였다는 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한국교회는 일본 식민통치를 받던 때에 주변 여러 국가들에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한국전쟁 이후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던 때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 선교사들을 파송한 사실은 매우 놀라운 믿음의 역사였습니다.
6.25 한국전쟁으로 국토는 초토화되었고 교회들은 불타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희생을 당하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국교회는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환란과 핍박과 가난 속에서도 오직 성령과 복음의 능력을 믿고 주변 국가들에 선교사들을 파송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분명하였습니다. 전쟁이후 약 60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교회는 세계에서 미국교회 다음으로 가장 많은 선교사들을 해외에 파송하는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가 한국에 있으며 장로교단, 감리교단에서 가장 세계에서 규모가 큰 교회들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선교하는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축복하시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시는 사실입니다. 국가적으로도 자원도 부족한 작은 나라가 경제대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실하셔서 선교하는 자에게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마28:19-20)을 이루어 주신 은혜입니다.
우리교회도 지난 23년간 자체성전도 없이 선교에 헌신 하였을 때, 때가 되어 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건축하면서도 경제적으로 가장 힙든 상황 속에서도 선교를 최우선으로 믿음으로 섬길 때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기적 같은 은혜와 축복을 부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비전센타에서 예배드리는 그 자체가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축복을 경험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전히 선교하며 건축을 마무리하는 이시점이 국도로 경제적으로 힘은 들지만 영적으로 더욱 새로워지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빈곤 속에서 주를 의지 하는 것과 풍요 속에서 주를 의지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선교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풍성해서 선교하는 것도 은혜이지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믿음으로 어려운 가운데 전도와 선교할 때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선교와 성전건축은 하나님께서 너무도 기뻐하시는 일인데 우리 성도님들은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비전센타를 주신 것은 선교할 수 있도록 큰 부흥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영혼구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욱 믿음을 발휘하셔서 전도와 선교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One Family Day는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귀한 기회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최선을 다하여 한 영혼을 사랑하여 전도와 선교에 힘쓰시고 열매 맺는 성도의 삶이되시길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영혼을 더욱 사랑하기 원하는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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