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월요일부터 파사데나에 위치한 사랑의빛선교 교회에서 저희 교단총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선교지 노회를 대표한 선교사님들을 포함해서 300여명의 총회원들이 참석하여 사랑의빛선교 교회 성도님들의 헌신적인 사랑의 수고로 은혜가 풍성한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 총회 주강사로 오신 박종순목사님(서울 충신교회 담임)은 교단 총회장을 역임하신 한국교계 지도자이신데 저희 총회모임을 보시면서 교단 총회모임이 이렇게 은혜스럽게 진행되는 것을 처음 보셨다고 칭찬을 하실 만큼 은혜 가운데 아름다운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 총회를 통하여 13명의 전도사님들이 목사안수를 받게 됩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장추현, 오영상, 김영선, 김상순, 최성훈전도사님이 안수를 받게 되는데 우수한 성적으로 강도사고시에 합격해서 제 마음이 매우 기뻤습니다.
이번 총회를 통하여 영적으로 다시 한 번 재충전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GMI 선교지에서 노회로 선교사님들이 연합하여 선교사역에 협력하고 총회산하 교회들이 GMU신학교와 선교훈련원을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주의 종들을 세우는데 협력하기로 기도하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내년 2010년 9월 총회는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총회가 세계선교를 위하여 특별히 마지막 때에 준비하신 교단인 줄로 믿습니다.
요즈음 저는 성전건축 마무리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하루빨리 말씀과 기도에만 전무하고 싶은 소원이 가득합니다. 건축비 때문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빚진 자의 부담을 가지고 사역을 하다보니 제 생애에 한 번도 걸어가 본적이 없는 길을 걸어가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큰 짐으로 부담도 되지만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저의 손을 붙들고 계신 것이 분명하기에 오히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게 됩니다. 분명한 사실은 비전센타 새 성전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선물입니다.
세계기도센타는 이민교회 역사 속에서 가장 의미 있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지성소와 같은 성전입니다. 저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건축을 시작했고 우리 성도님들을 통하여 기적 같은 은혜를 베푸셔서 새 성전에 입당해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응답해 주신 것을 생각하면 무엇으로 다 주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릴 수 있겠습니까? 오직 우리는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세계선교사명을 감당하므로 보답하는 길밖에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저와 우리 성도님들은 우리 생애에 이처럼 귀한 성전을 건축하는데 쓰임 받는다는 것은 특별한 선택을 받은 큰 축복입니다. 마무리 건축공사에 건축비가 부족한 것도 우리 모든 성도님들을 축복하시고자 작정하신 주님의 계획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주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심고 거두는 원리(고후9:6)를 우리는 잘 알고 있기에 자원하여 기쁨으로 건축헌금을 믿음으로 드리셔서 마무리 공사에 주님의 영광을 보기 원합니다. 비전센타 세계기도센타를 통하여 수많은 주님의 제자들이 세워지고 세계선교가 마무리되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비전을 가지고 건축헌금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저는 건축 후에 주님께서 우리 성도님들 가정과 사업체에 역사하시는 놀라운 기적 같은 간증들을 기대합니다. 할렐루야!
또한 믿음으로 세계기도센타 입당을 기념하여 추계 부흥성회를 준비하였사오니 우리 성도님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집회에 열심히 참석하셔서 큰 은혜 받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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