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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07 09:05
2009.11.08 최상의 감사를 드리자
 글쓴이 : 웹지기 (69.♡.180.238)
조회 : 4,716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GTD 144기가 열리고 있는 빅베어 산장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 기에 86명의 캔디데이트들이 참석해서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GTD를 인도하면서 주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을 볼 때에 GTD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을 알지 못했던 분들도 3박4일 동안 확실하게 은혜를 체험하고 기뻐하는 모습들을 볼 때 저는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귀하게 섬기시는 팀 멤버들은 주님의 은혜를 전달하는 축복의 통로, 은혜의 통로로 아름답게 쓰임 받으며 역시 은혜 받으며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받은 은혜를 잘 간직할 수 있는 길은 계속 은혜를 받는 방법이 최상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내가 받은 은혜를 주변에 나누어 줄 때 더욱 풍성해 집니다. 은혜의 통로로 살아갈 때 자신의 신앙은 더욱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보람된 인생이 됩니다. 이번 기에 팀 멤버 중에 특별히 연세 드신 장로님, 권사님들이 열심히 섬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20년 전에 한창 젊으셔서 봉사하시던 때가 생각나면서 한결같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에 감동받으며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이번 GTD 144기는 매 시간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감동과 은혜 그 자체입니다. 할렐루야!
 
  지난주일 저녁에 G12 김명순 권사님 남편 되시는 고 김홍구집사님 장례예배가 있었는데 소천하신 김홍구집사님은 86세의 일기로 천국에 가셨는데 금년에 그룹에서 가정교회 목자로 임명을 받으신 분입니다. 매 주일 새벽마다 부부가 교회에 나오셔서 수천 장의 주보 안에 간지와 헌금봉투를 넣는 작업을 수년 동안 여러 봉사하시는 분들과 함께 섬기시며 그룹12 가정교회 사역에도 열심히 섬기셔서 금년에 그룹에서 가정교회가 세워지고 목자로 임명을 받으시고  섬기시다가 주님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최고령 가정교회 목자이셨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인 삶이 되셨는지 주님께서 기뻐하신 줄 믿습니다. 신앙생활은 사도바울처럼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잘 달린 사람이 승리하는 것입니다.(딤후4:7-8)

  어느덧 11월 감사의 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주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추수감사 절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변의 경제사정이 어렵지만 힘든 상황일수록 더욱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특별히 우리 성도님들은 교회로 인하여 감사하셔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전센타 건축을 하고 새 성전에서 예배드리며 24시간 기도센타가 세워져서 열방을 품고 기도할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야 합니다. 마무리 공사 건축비가 부족하여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성도님들이 감사함으로 모두 힘을 합치면 무난하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성도의 신앙적 매력은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가 넘칠 때입니다. 이번 감사절에 최상의 감사를 주님께 드리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우리 성도님들 삶속에 주님께 향한 감사가 충만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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