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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사랑의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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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1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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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69.♡.4.231)
 조회 : 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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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주일4부 예배 후에 한 해 동안 주일학교 교사로 수고하신 교육부교사 위로의 밤에 참석해서 말씀을 전하고 밤 비행기로 한국으로 출발 화요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 한국의 날씨는 정신이 번쩍 드는 영하의 추운 겨울이지만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선교사 훈련원으로 가는 길에 함박눈이 내려 저를 환영해주는 기분 좋은 겨울을 실감하였습니다.
저는 이번에 졸업하는 제2기 GMI 선교사 훈련생들을 위하여 선교사 자질론에 대한 강의를 목요일까지 하고 금요일 오전에는 서울 은혜교회에서 졸업식 설교를 하고 저녁 비행기로 교회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간 훈련받은 선교사 후보자들의 모습을 보니 전투에 나가는 잘 훈련된 군사처럼 영적으로 준비된 모습들이 보여 졌기에 감사하였습니다. 우리 GMI 선교사 훈련원의 장점은 10개월간 합숙하며 철저히 짜여진 다양한 영적 훈련을 하게 되며 선교지에 2~3차례 가서 선교현장의 사역을 경험하는 면입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19명 중에는 14명이 네팔, 인도,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중국, 시리아, 시에라리온, 일본 등 8개국에 파송 받게 됩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미국유학으로, 선교사 훈련원 사역자로, 교회사역을 위하여 섬기면서 다음 기회에 선교지로 파송받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재정적으로 힘든 가운데 있지만 선교는 교회에 주신 사명이기에 GMI 선교사 훈련원을 지원하며 수고한 보람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정말 감사하셔야 합니다. 1년에 아니 10년에 장기 선교사 1가정을 파송하기 어려운 교회가 많은 것이 우리 주변 교회의 현실인데 이처럼 많은 분들을 선교사로 파송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것은 기쁘면서 현실적으로는 부담이 되지만 기도 제목이 있어야 주님께 비전을 가지고 더욱 부르짖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축복된 신앙생활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1가정에서 1선교사를 파송후원하고 미전도 미개척 선교지에 1교회를 개척하고 성전을 건축하여 봉헌하는 것을 꿈꾸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11:1)” 말씀처럼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시면 반드시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제게는 또 감사한 것이 모처럼 사랑하는 김광신목사님 내외분과 선교사훈련원 한 숙소에서 같이 지내면서 은혜로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내년도 선교사역에 비전을 함께 나누며 꿈을 꾸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새벽부터 선교사후보생들과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하며 함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는 시간들로 마음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성도님들이 저를 위하여 중보기도 해주시는 것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성탄행사준비로 분주하지만 GTD#145(여자)와 교회연합 부흥성회에 열심히 참석하셔서 큰 은혜받으시고, 기쁜 성탄절과 소망의 새해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일은 기독교 초대의 절기인 성탄절 주일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그룹별 성가제를 갖습니다. 성가제 준비에 기쁨으로 참석하시며 성탄주일을 잘 준비하셔서 성탄의 기쁨이 충만한 주님께 최상의 예배로 영광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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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의사람입니다,믿음의사람입니다.
기도의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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