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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21 02:40
2010.03.21 메릴랜드에서
 글쓴이 : 웹지기 (69.♡.89.6)
조회 : 4,595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가까운 메릴랜드 베다니 장로교회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떠나서 부흥집회를 인도하게 되면 보통 일과가 이러합니다.
저녁집회부터 시작해서 새벽집회를 마치면 식사를 하고 점식식사는 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집회를 하면 하루 3번 새벽, 오전, 저녁집회를 하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새벽, 저녁만 하기 때문에 점심식사를 하지 않으면 개인적인 시간을 충분하게 갖게 됩니다.
숙소에서 일체 TV를 보지 않고 기도하고 설교도 준비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가게 됩니다.
어느 때는 기도원에 온 기분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제자신의 사역과 교회를 돌아보며 묵상하게 되면 좋은 지혜를 주님께서 주실 때가 있습니다.
집회하는 교회와 그 지역을 축복하며 중보기도를 하게 됩니다.
특별히 이곳 메릴랜드 지역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와 가까운 지역입니다.
최근에 폭설로 연방정부 업무가 차질이 생길 정도로 심각했던 재해를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주까지 비바람에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집회하는 날부터 날씨가 화창해져서 남가주 날씨를 몰고 왔다고 환영(?)하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미행정부를 위하여 더욱 기도하려고 합니다.
이곳에 와서 들은 소식은 최근에 워싱턴 DC 지역도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통과 되었다고 합니다.
영적으로 타락해져 가는 미국을 위하여 더욱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번에 집회하는 베다니교회는 천명이 넘는 이 지역에서는 중대형교회입니다.
담임목사님부터 은혜를 사모하시는 집회준비가 잘된 교회입니다.
첫날 저녁부터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저를 위하여 늘 기도해 주시는 것을 더욱 느끼며 집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하여 이 지역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풍성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는 집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영적으로 더욱 깨어있는 삶이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영적으로 매우 혼탁해져 가는 시대임을 감지하게 됩니다.
특별히 경제적으로나 육신적인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성도님들은 영적으로 눌리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로 힘을 얻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탈진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탈진되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도가 막힙니다, 기쁨이 사라집니다., 늘 피곤을 느낍니다, 부정적인 말들이 쏟아집니다, 관계가 깨어집니다, 사명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영적으로 위험한 탈진이 온 것입니다.
빨리 회복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순간순간 주께로 돌이키기만 하면 우리를 위로해주시는 주님을 앙망해야합니다.(사40:29-31, 잠1:23)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하나님 말씀을 통독하시고 묵상하시며 예배에 성공하셔서 항상 은혜가 넘치는 기쁨과 감동이 충만한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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