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일 오후부터 Memorial Day 연휴에 각 그룹에서는 목자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저도 4부 예배를 마치고 교회근처에서 모인 그룹의 초청을 받아 저녁시간에 말씀을 전하고 함께 비전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자부부들이 모여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까 참으로 보기에 좋았습니다.
Memorial Day 월요일에는 새벽기도를 본당에서 인도하고 오후에는 목회부 교역자들과 함께 팜스프링 온천장에서 비전 Camp를 가졌습니다.
어느 목사님은 팜스프링이 낮에는 거의 100도에 가깝게 더운 날씨에 찜질방에서 모이니 해가 바로 머리위에 있는 것 같을 정도로 요즈음 날씨가 뜨거운 인도에 앞으로 단기선교 준비를 위한 최상의 훈련(?)이라고 장소를 잘 선택했다고 웃기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목회부 교역자들과 모처럼 긴(?)시간을 대화하며 그동안의 사역들을 나누고 비전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통하여 교역자들을 격려할 뿐 아니라 마음을 같이하여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교회를 더욱 잘 섬기고자 하는 결단도 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목자들도 귀하지만 우리 교회 교역자들도 충성스러운 귀한 주의 종들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믿음으로 사역을 감당하며 섬기고 있는 충성된 종들입니다.
이처럼 귀한 성도님들과 교역자들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저는 참으로 행복한 목회자입니다.
목자 수련회와 교역자들의 모임을 위하여 사랑으로 섬겨주신 귀한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주간 저는 100일 새벽집회를 각 기도 처소(LA-수, Torrance-목, Irvine-금, Diamond Bar-토)를 순회하며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하며 은혜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성공은 오직 성령 충만해야 가능합니다.
결단코 인간의 힘이나 지식으로는 이 세상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으로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슥4:6)
악한 원수 마귀의 공격이 심한 마지막 때에 사는 이 세대일수록 더욱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만 승리하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할 수만 있으면 시간을 내셔서 새벽시간에 성전에 나오셔서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복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죽은 신앙을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죽은 신앙이란 영적으로 침체된 신앙, 하나님 말씀에 대한 내적열망이 사라진 신앙, 타락한 신앙을 의미합니다.
분명히 성경은 영적으로 죽은 교회, 죽은 목회자, 죽은 성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계3:1)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신앙인 것 같지만 경건의 능력을 상실한 영적으로 침체되어있는 신앙을 주님은 영적으로 실상은 죽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일들은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신앙생활만큼은 절대로 실패하면 안 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영적 침체를 경계하고 늘 영적관리를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GTD#148(남자)와 100일 새벽집회를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부어 주실 놀라운 부흥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엎드리는 사람이 결국은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욱 기도에 힘쓰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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