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도 2차 선교팀으로 성도님들과 함께 월요일 오전 9시에 교회에서 모여 기도하고 LA공항을 출발하여 인천 공항을 경유하여 인도 뉴델리 공항에 화요일 밤 11시55분에 주님의 은혜가운데 잘 도착하였습니다.
델리공항에 도착하니 반가운 선발대 팀들이 1차 선교팀들은 선교사역을 잘 마치고 미국으로 출발하고 저희들을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1차 선교팀들의 놀라운 사역의 소식들을 듣고 주님께 감사드리며 숙소에 도착하니 새벽 2시였습니다.
저는 교회를 출발할 때 감기몸살로 무척 힘든 몸의 컨디션으로 괴로운 상태였는데 인도에 도착하니까 몸이 한결 가볍고 새 힘이 생겼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중보기도를 많이 해주시는 것을 느끼면서 영적공격이 심하지만 반드시 승리하고 귀국할 것을 굳게 각오하고 기도하면서 열심히 사역을 할 것입니다.
저는 인도에 와서 제일 생각난 분은 현대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케리 선교사님입니다.
그는 영국에서 굳게 닫혀있던 선교의 문을 열고 당시 척박한 땅 인도에 선교의 발을 처음으로 내 디딘 분입니다.
인도에서 52년을 사역하는 동안 인도 25개 종족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복음을 전한 인도선교에 선구자셨습니다.
지금도 인도선교가 어려운데 1700년대말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그의 사역에는 엄청난 고난과 영적전투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가 어려운 인도선교를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뒤에서 52년간 중보기도를 쉬지 않고 했던 전신불구 장애인 여동생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응답 뒤에는 반드시 누군가 기도의 댓가를 치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인도 미전도 종족 교회개척 선교는 인도 땅에 파송되어 사역하는 선교 팀들과 뒤에서 매일 24시간 릴레이로 간절하게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의 중보로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정말 선교팀들을 위하여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미전도 종족선교는 그들을 접촉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교통편도 대단히 불편합니다.
비행기로 기차로 자동차로 육로로 산길로 걸어서 가야하기에 많은 위험이 따릅니다.
영적으로는 우상숭배에 사로잡혀있기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는 치열한 영적전투가 있게 됩니다.
강력한 중보 기도없이 미전도 종족 교회개척 선교는 불가능한 사역입니다.
저와 우리 선교팀들은 뒤에서 중보기도해주는 막강한 군대가 있기에 든든합니다.
아마도 전세계에서 선교하고 있는 우리 GMI선교사님들도 영적으로 똑같이 느끼며 사역하고 계실 것입니다.
부탁드리는 것은 모든 예배 때 마다 열심히 참석하셔서 은혜 받으시고 100일 새벽기도회와 세계기도센타에서 매일 오전과 저녁으로 드려지는 예배에 참석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세계선교를 위하여 간절히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김광신목사님 건강회복과 저와 선교팀들 건강과 사역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8월29일 가정교회 전도 축제주일을 위하여 기도하시면서 많은 분들을 오이코스 전도하셔서 보람된 전도사역의 열매를 맺으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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