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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사랑의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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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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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69.♡.57.135)
 조회 : 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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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주에 일어난 일본지진 대참사는 일본에 불어 닥친 최대의 자연재앙입니다. 지진과 쓰나미 해일과 화산폭발과 원전이 폭발하는 가장 비극적인 재앙을 한깨번에 당하고 수만 명의 인명피해와 마을들 자체가 없어질 정도로 엄청난 환란을 당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이기에 지진 대비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잘 되어 있고 과학과 경제가 발달한 선진국가로 자랑하던 나라입니다. 그러나 자연재해 앞에 인간이 만든 최첨단 과학도 건축도 속수무책임이 여실히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어떤 바닷가에 위치한 도시는 쓰나미 해일에 대비하여 높이 10m, 길이 2km에 달하는 거대한 방파제를 30년에 걸쳐서 완성하고 요새처럼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된 그곳도 쓰나미로 모두 붕괴되고 큰 피해를 입고 믿었던 방파제도 소용없이 날라 가버린 것에 그곳 주민들은 더욱 허탈감에 빠져버린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번 일본 지진 대참사는 인간이 만든 어떤 것도 의지할 것이 없는 안전하지 못하고 불완전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일본을 위하여 기도하며 모든 나라들이 힘을 합하여 재난을 당한 일본의 복구를 위하여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의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 선교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우리 GMI 선교사님들을 비롯하여 모든 선교사님들과 세워진 일본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고 우상에 빠져 있는 일본 땅을 위하여 기도하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번에 어려움을 당한 일본 백성들이 진짜 믿을 것은 오직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은혜가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중동, 아프리카, 아랍지역에는 자기나라 민족들끼리 서로 싸우며 수많은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참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세의 징조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라.(마24:7-8) 이는 그 때에 큰 환란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란이 없겠고 후에도 없으리라".(마24:21)
지금은 깨어 기도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해야할 시점에 남가주 영적 대각성 집회를 은혜가운데 허락하시고 시간마다 귀한 말씀을 통하여 성령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 주고 계십니다. 윤석전 목사님 말씀은 생명을 걸고 피를 토하듯 절규에 가까운 강한 말씀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간마다 철저히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을 다녀와서 다소 육신적으로는 피곤하지만 새벽, 오전, 저녁집회 사회, 기도를 인도하며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시는 것을 느끼며 은혜받고 있습니다. 남가주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 마른 뼈 같은 죽은 신앙이 살아나며 모든 것이 회복되는 큰 부흥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금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할 때입니다.
사랑합니다.
깨어 기도하기 원하는
한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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