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N. Carolina, 샬롯에 위치한 샬롯 장로교회(담임 나성균목사)에서 월요일부터 시작된 KIMNET(세계선교동역 네트워크) 10주년 선교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역동적 선교를 위한 커넥션"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 중에 지역별 대표들과 선교단체장들과 모범적으로 선교하고 있는 이민교회 목사님들과 평신도 대표들 250여명이 모여서 은혜 받는 선교대회를 갖고 있습니다.
저는 KIMNET 선교회 이사장으로서 첫 날 “지금은 연합해야 할 때입니다(전4:9-12)” 저녁집회 말씀을 전하며 함께 은혜 받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요일 오전에는 “지역 교회의 선교적 사명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하고 킴넷 선교지도자들이 모여 선교전략과 계획을 세우고 결정하는 총회를 인도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사역하는 교회 목사님들과 선교단체 선교사님들의 선교에 관한 좋은 정보와 지식을 얻고 도전받고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저녁집회 때에 선교현장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선교 보고는 큰 감동과 은혜 받는 축복의 시간입니다. 모든 교회 목사님들이 다 참석해서 들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생길만큼 선교하는 교회를 위한 중요한 집회가 되고 있습니다. 한 교회가 선교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교회들과 연합하고 함께 잘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우리 교회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사명감을 가지고 섬기며 은혜 받고 있습니다.
드디어 100일 작정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100일 작정 기도회가 시작되는 월요일 새벽에 샬롯으로 출발해야 했기에 새벽에 정성스럽게 기도제목을 적은 헌금봉투를 준비해서 세계기도센터 성전 강단에 헌금을 드리고 기도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이곳에서도 매일 준비한 헌금봉투에 기도제목을 적고 QT를 하고 100일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간 교회 새벽예배 때는 세계기도센터 성전이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이 참석하며 저녁시간에도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도 감사하였습니다. 순종하는 성도님들은 반드시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마지막 때에는 기도하는 교회, 성도들만이 어려운 시험을 이기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이번 100일 작정 기도회에 극성스러울 정도로 도전하시고 순종하셔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시길 축원합니다. 혹시 지금까지 못하셨다 하더라도 혹은 며칠 빠졌다 하더라도 지금부터라도 기도제목을 쓰시고 빠진 것을 채우시고 꾸준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흐트러지기 쉬운 때에 깨어 기도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100일 기도회에 어느 시간이든지 어느 곳에서든지 가급적으로 새벽예배든지 저녁예배든지 참석하시는 것을 꼭 권면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 우리 성도님들을 축복하시고자 작정하신 것을 느끼면서 사랑의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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