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셔서 주님의 은혜가운데 김광신목사님내외분과 선교팀들과 함께 페루 리마를 경유하여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수양관에서 칠레 목회자AFA 21기를 인도하면서 이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칠레지역은 곽효승선교사내외가 사역하다가 일신상의 어려움으로 사임하고 김태원선교사님내외와 칠레출신 구스타보,엔젤라목사님부부를 페루에서 재파송하여 칠레 선교사역을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지난 2월에 칠레를 방문하여 이지역 목회자세미나를 하면서 현지 교회지도자들과 그동안 우리 GMI선교를 통하여 은혜받고 사역하고 있었던 목회자들에게 6월에 목회자들을 위한 TD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사실 선교사역은 현지인들을 섬기는 사역이기에 현지인들과의 약속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번에 김광신목사님도 함께 동행하셔서 그동안 우리 GMI선교를 통하여 은혜받은 현지사역자들은 너무도 반갑고 기쁜 교제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칠레 목회자세미나에는 63명의 사역자들이 참석해서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며 참석한 목회자들이 눈물로 회개하며 헌신하는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본교회에서 뜨겁게 기도해주시는 열기를 이곳에서 저와 팀멤버들은 느끼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곳 수양관의 날씨가 무척 추운 겨울에 뜨거운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더욱 선교지를 위하여 기도하실때마다 선교사님들 가정을 위하여 현지지도자들과 아름다운 협력과 제자양성을 위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중보기도해 주시기바랍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은혜세계기도센타에서 6월 한달 영적 대각성을 위한 릴레이 철야 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시작되었습니다.
철야기도 시작하는 날이 주일 밤이였는데 저는 칠레로 출발하는 시간과 겹쳐서 참석을 못하였는데 우리 교역자들 통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하여 뜨겁게 기도하였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곳 칠레에서도 본교회에서 철야기도하는 교역자들과 성도님들을 생각하며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영적 대각성은 영적으로 죄를 깨닫고 돌이키는 운동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과 우리 조국 대한민국과 북한의 영적 대각성을 위하여 집중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미국은 청교도들에 의하여 세워진 나라로 주님의 사랑과 축복을 특별하게 많이 받은 나라요 크게 쓰임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동성결혼을 합헌으로 인정하는 주들이 점점 늘어가며 생명을 담보로하는 총기사고가 빈번하며 윤리가 실종되는 사건들이 늘어가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남북한은 분단된지 60년이 넘도록 아직까지 서로 원수와 같은 적으로 대치상태가 지속되고 전쟁의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땅의 부흥은 우리들 자신부터 시작이라고 믿습니다.(역하4:14)
이번 철야기도회를 통하여 우리 자신들과 교회가 더욱 거룩하도록 철저히 회개하며 주앞에 엎드릴때 주님께서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며 이땅에 큰 부흥을 주실것을 간절히 열망합니다.
시간되시는대로 철야기도회에 참석하셔서 주님의 소원을 이루는 부흥을 경험하시며 자신의 기도제목들도 응답받는 축복된 시간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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