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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5 09:50
2013.06.16 빅베어 산장에서
 글쓴이 : 웹지기 (69.♡.130.10)
조회 : 4,892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빅베어 수양관에서 GTD165기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칠레에서는  추위에 떨면서 사역을 하다가 빅베어 산장에서는 한여름의 따뜻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지내는 시간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사실 어떤 기후에서도 사역할수있도록 주님께서 은혜주셨기에 감사하지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하면 어떤 어려운 환경도 극복할수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의 고난을 개의치않으시고  기쁨으로 십자가를 지셨듯이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복음을 전하기위하여 당하는 어려움이나 수고는 기쁨이 될수있습니다.

이번 칠레 목회자AFA#21기와 GTD165기를 위하여 섬기시는 단기선교팀들과 팀멤버들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수고하며 섬기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영혼을 사랑하면 열정적으로 기쁨이 충만하게 섬기게됩니다.
주님의 사역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길때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수있습니다.
칠레에서도 역사하신 주님께서 이번 빅베어산장에서도 크게 역사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광을 주님께 드립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교역자들을 중심으로 성도님들이 릴레이로 6월 한달동안 영적대각성을 위한 철야기도회를 갖고 있습니다.
철야기도회를 하면서 영적으로 미국과 대한민국과 북한땅의 각성을 위하여 기도할뿐만아니라 우리교회는 대청소를 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는 말씀대로 우리 신앙의 촛점을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길원합니다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거룩함과 화평함은 반드시 추구해야할 목표입니다.
이번 철야기도를 통하여 영적 대각성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속에 화평하지못하게 만드는 교만과 불순종을 철저히 회개하며 우리 자신들속에 형성되어있는 쓴뿌리와 상처들도 치유받고 거룩함이 회복되는 축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해드리는 순종의 삶을 통하여 축복받은 모델성도로 위대한 간증자로 세워지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부흥의 진원지로 쓰임받기를 소원하며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번 철야기도에 참여하는 성도님들과 교역자님들을 격려해주시고 어느곳에서든지 기도로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너무도 귀한 사역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주일은 Father's day 로 아버지들을 격려하며 세워주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버지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아버지들이 무너지면 가정이 무너지게 됩니다.
아버지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세워질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가정이 행복한 가정, 하늘나라 상급쌓는 가정, 세계선교 마무리하는 가정으로 세워지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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