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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9 20:53
2015.5.17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됩시다
 글쓴이 : 웹지기 (69.♡.130.10)
조회 : 4,744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이번 주 수요일 저녁부터 시카고지역 교회연합 기도성회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시카고 레익뷰 언약장로교회( 담임 강민수목사) 에서  오전과 오후에는 자마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하며 새벽과 저녁집회는 미국의 영적 대각성을 위한 기도 성회를 갖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각 교회 중보기도자들과 목회자들이 모여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도 중보기도국 전혜숙목사님과 장로님들과 중보기도팀들이 함께 참석해서 저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합심하여 동역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 늘 제 사역 스케줄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기도해주셔서 성령님께서 친히 사역의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가 선교지에 계신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선교사님들도 우리 성도님들 중보기도 때문에 어려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무소부재하시고 무소불능하시기에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어디에서나 역사하고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가 1982년 5월에 창립되어 지난 33년 동안 많은 어려움가운데서도 어떤 분열도 없이 세계 선교하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영광이 항상 임재 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깨어 기도하는 많은 성도님들이 있기에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선교하는 교회로 은혜와 평강으로 축복하고 계시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지난 5월7일 워싱턴DC에서 열렸던 국가 기도의 날에서 기도했던 소식과 영상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주류언론인 AP통신과 뉴스와이어 등에서 동성결혼은 잘못된 것이며 대법원에서 바른 판결을 하기를 기도한 것에 대해 보도하였습니다.
저는 기도하는 가운데 다윗이 골리앗에게 던진 물맷돌이 생각났습니다.
비롯 다윗이 골리앗앞에 어리고 약했지만 믿음으로 물맷돌을 던졌을 때 하나님께서 골리앗을 쓰러뜨려 주셨던 것처럼 동성결혼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는 너무도 거대하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일어나서 물맷돌 기도를 한다면 주님께서 역사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국가기도의 날에 기도한 것은 작은 물맷돌을 이미 던진 것이기에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오바마대통령과 각료들 그리고 연방 대법관들과 판사들 그리고 미국교회 대형교회 목회자들과  모든 기관과 단체장들이 깨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성결혼 합법화는 죄이며 반드시 철폐되어야 한다고 전국적으로 반대운동이 불같이 일어나기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이제 불을 붙이는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이제 곳곳에서 미국의 중요한 지도자들이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를 위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물맷돌 40일 작정기도에 우리 성도님들이 힘을 내서 함께 기도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창립 33주년을 맞이하면서 이 시대에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교회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주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미국과 우리조국 대한민국과 세계를 품고 기도하며 주님 오실 날을 예비하는 깨어있는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번에 임직 받으시는 귀한 성도님들을 축복하며 성전에 기둥들로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주님의 마음에 합한 종들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주 목요일부터 열리는 교회 창립 부흥성회에 우리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믿음으로 은혜를 사모하시면서 참석하셔서 큰 은혜를 받으시고 주님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축복된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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