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월요일 오후 선교팀들과 함께 아라랏 TD와 우크라이나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기 위하여 LA공항을 출발하여 모스크바를 거쳐서 아르메니아 예레반에 화요일 저녁에 도착하여 수요일 오후부터 TD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아르메니아는 전세계적에서 최초로 기독교를 국가적으로 인정한 나라입니다.주로 주변 접경국가들인 터키 ,아제르바이젠 ,이란등은 이슬람 국가들입니다.역사적으로 아르메니아는 무슬림들의 잔인한 공격과 핍박으로 인해 엄청난 숫자의 순교자들이 발생한 나라입니다.
작은 나라가 무슬림들과 싸워 이슬람화 되지 않고 믿음을 지킨 것은 대단한 신앙과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입니다.아르메니아는 아랍 중동지역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영적 교두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주님께서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이 나라는 노아의 방주가 홍수 때에 머물렀다는 아라랏 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더욱 은혜가 됩니다.이번에 아라랏 TD에 참가한 캔디데이트는 주로 아르메니아 목회자들과 성도들로 80명이 참가해서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수요일 오전에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큰 교회로 만 명이 넘는 대형교회인데 개신교회 가운데 중동지역에서는 전체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아르트르 사모얀 목사님을 만나서 교제하고 교회를 방문해서 함께 선교의 비전을 나누면서 함께 중동선교를 동역하기로 한 것은 성령님께서 인도해주신 역사였습니다.
앞으로 아르메니아에는 볼고그라드에서 사역하던 백승환선교사님 가정이 파송되어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이슬람선교에 중요한 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백선교사님 가정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볼고그라드 은혜교회 조익현선교사님과 사역자들과 많은 성도님들이 중심이 되어 팀멤버로 수고하며 아르메니아 팀들과 우리교회 박유진 집사님이 렉터로 단기선교 팀들과 함께 연합 팀을 이루어 아름답게 동역하며 큰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선교를 갈 때마다 사역지에서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시는 것은 우리 성도님들의 사랑의 중보기도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사역을 하면서도 이번 부흥회에서 받은 은혜의 말씀이 계속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이번 부흥회는 가라앉았던 심령을 일으키며 잠자던 영혼을 깨어나게 하기에 충분한 심령 부흥성회였습니다.오랜만에 갈급한 영혼에 흡족한 은혜의 단비가 쏟아지는 성령 충만 받는 집회였습니다.
주님께서 주성민 강사목사님을 통하여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사모하며 믿는 자들에게 어떻게 축복하시는지를 보여주시는 생생한 간증집회였습니다.
목회하시던 부모님이 불치병으로 소천하시고 불우했던 가정환경 속에서 신학교 입학시험을 10번이나 낙방하는 기적의 (?) 불운 속에서도 세계적인 부흥사, 목회자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지고 숱한 어려운 시험과 연단을 극복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정진하여 결국 꿈이 이루어진 간증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절대로 원망과 불평을 하지 말고 믿음의 신앙고백을 하라는 것입니다.
3. 부지런히 하나님께 심는 삶이 되라는 것입니다.기도를 심고 물질을 심고 구제를 심고 봉사를 심는 것입니다.
4. 주의 종과의 관계에 성공하라는 것입니다.교회에 위임권위자로 세워주신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하며 충성스런 동역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주성민목사님은 자신의 일생에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축복받은 모델, 위대한 간증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 이렇게 원색적으로 기도하며 말씀을 순수하게 실천하며 순종하며 목회하는 목사님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많은 도전을 받으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도 환경바라보지마시고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세계선교 마무리에 비전을 가지시고 위대한 간증자로 축복받은 모델 성도로 아름답게 세워지는 그날을 사모하며 믿음의 경주를 힘차게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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