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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사랑의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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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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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69.♡.130.10)
 조회 : 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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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월요일부터 아틀란타에서 열린 미주 기독교 총연합회 총회와 기도 성회에 참석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뜨거운 기도와 사랑의 후원으로 16대 미주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작년 7월부터 대표회장 임기를 시작할 때 저는 작정한 것이 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마음에 부담을 가지고 기도해오고 있는 미국을 깨우는 기도사역에 헌신하는 것이었습니다.미국은 워낙 큰 나라이고 지역이 너무 광활하게 떨어져 있기에 50개주에 세워진 4500개 교회와 120개가 넘는 교회 협의회들을 총괄해서 사역하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제 임기가 1년이기에 우선 미국의 7대 도시들을 선정하고 기도 성회를 준비하면서 도시마다 전략적으로 교회협의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 미국과 지역을 위해 기도하면서 기도의 불을 붙여가면서 전국적으로 기도운동을 확산해가는 것으로 사역을 집중하였습니다.
미국의 영적 대각성을 위한 교회연합 미기총 기도사역은 아틀란타 지역을 시작으로 오렌지카운티 다민족 기도성회, 남가주, 달라스, 뉴욕,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DC, 시카고, 타코마, 훼드럴웨이, 시애틀, 다시 아틀란타에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중요한 대도시에서 교회들이 연합해서 기도의 함성을 하나님께 뜨겁게 올려 드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축복이었습니다.
특별히 지난 5월7일 워싱턴DC에서 있었던 국가 기도의 날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매우 민감하고 공개적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과제였던 "동성결혼은 하나님 앞에 죄"라는 것에 대하여 사실을 미국의 주류 언론과 주류사회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담대하게 믿음으로 선포하며 미국을 위해 회개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셔서 가능했던 보람된 사역이었습니다.
간절히 기도한 모든 것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 엄청난 사역이 가능했던 것은 저에게 귀한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의 전적인 기도와 사랑의 후원과 귀한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JAMA 대표 강순영목사님의 헌신적인 섬김과 오렌카운티 교회협의회 목사님들의 동역과 미기총 후원회를 구성하고 많은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과 각계각층의 기관 대표들의 후원이 모여서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특별히 우리교회 중보기도팀들의 적극적인 기도집회 참석과 집중적인 간절한 기도 후원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그간 전국적으로 해온 기도는 이제부터 더욱 뜨겁게 전 세계적으로 불붙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번 미기총 총회에서 전국 기도연대를 조직하고 제가 대표로 추대되어 계속해서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기도운동은 이 시대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이기에 순종하고 중단되지 않고 계속 하려고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도 축복된 사역에 함께 기도로 동역해주시기 바랍니다.
너무도 빠르게 변해가는 미국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기도하면서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야겠습니다.
이제 이번 주일부터 계획한 일정대로 어 성경이 읽어지네! 구약 편부터 읽으면서 100일간 구약을 통독하며 공부하며 은혜받길 원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매일 주어진 범위를 성경을 읽고 가정교회에 참석하셔서 함께 말씀을 나누시며 은혜 받는 귀한 시간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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