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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2 17:23
2015.8.30 믿음으로 삽시다
 글쓴이 : 웹지기 (69.♡.130.10)
조회 : 4,096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대만에서 선교대회와 한국에서 세계로 금란교회 주일 집회를 인도하면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를 새삼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의 대만 선교가 열매를 맺기까지는 김광신 목사님과 우리 선교사님들의 귀한 헌신과  성도님들의 사랑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GMI 대만 선교가 큰 부흥을 이루는데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고 있는 분 중에  대만 사업가 왕자매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만 선교가 시작될 때부터 현재까지 평신도 지도자로서 변함없이  선교사역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의 생활비와 사역비는 물론 신학교 운영과 매년 몇 차례씩 열리는 TD사역과 선교사역에 필요한 모든 일체 비용을 다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선교대회에 필요한 엄청난 재정도 감당하였기에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대만 목사님들이 신학교에서 배운 대로 그레이스 인카운터 사역과 TD사역을 통하여 교회 큰 부흥을 이루고 열매 맺고 있는 간증과 사례발표를 보면서 얼마나 주님께 감사한지 사역에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선교 집회에 참석한 대만 지도자들과 교인들만 약 2천 4백 명 이였는데 모두가 신학교를 졸업한 사역자들과  TD를 이수한 성도들이였기에 더욱 성령 충만한 집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사역의 열매가 맺어지도록 아낌없이 물질로 섬긴 왕자매님의 큰 헌신이 얼마나 귀한지요. 대만 선교만 생각하면 제 마음에 큰 감동이 지금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왕자매님도 사업적으로 가정적으로도 힘든 시기가 있었음에도 한결같이 주의 일에 헌신하시는 모습은 믿음의 삶의 귀한 모델입니다.

 주의 일을 한때 교회를 섬길 때 한결같이 꾸준하게 헌신한다는 것이 믿음의 삶의 결과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서도 대만의 왕자매님같은 믿음을 가진 크리스천 기업가들이 많이 세워지기를 기도하며 마음속으로 축복받은 모델 성도 위대한 간증자로 우리 성도님들을 마음껏 축복하였습니다.
 평신도 한사람의 믿음의 헌신이 이처럼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도발로 탈북자들을 위한 은혜동산 8기가 취소될 만큼 당시의 한반도 정세는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대만에서 한국에 도착하는 토요일 오후 5시가 북한에서 대북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공격하겠다고 선전포고를 정한 시간이였습니다.
 한국정부에서는 결코 중단하지 않고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기에 상황이 아주 최악이었습니다.
 선교사 훈련원이 위치한. 연천지역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부득이 탈북자 은혜동산 8기는 취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으로 귀국하고 싶었지만 이미 주일 예배 설교를 세계로 금란교회에서 하기로 약속이 되었기에 한국에 가야만 했습니다.
 특별히 세계로 금란교회도 전방지역인 파주지역이었습니다.우리 조국이 전쟁의 큰 위기를 당하고 어려울 때 그곳에 가서 기도하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다고 확신하고 믿음으로 순종하고 기도하면서 한국에 도착했을 때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게 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간절한 중보기도의 소리가 들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주일 주성민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세계로 금란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시국이 어려운 때이기에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로 성령 충만하게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온 교인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 나가고 복음으로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침체되어가는 한국교계의 부흥을 위해 준비시키시는 교회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제 한국을 떠나는 화요일에는 남북회담이 타결되어 일단 전쟁의 긴장된 분위기가 해소되고 당분간은 화해분위기가 조성될 것 같아서 다행한 마음으로 한국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모든 성도님들께서 믿음으로 기도해주셔서 주님께서 역사해주신 기도 응답이라 믿습니다.육신적으로는 피곤했지만 화요일 저녁 아론과 훌 중보기도 용사 및 목자부흥의 밤에 참석해서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니 새 힘을 얻고 참으로 행복하였습니다.

 점점 말세의 징조들이 도처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이 시대에 믿음으로 사는 길만이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성경방에서 부지런히 성경 읽으시고 믿음으로 말씀이 삶속에 이루어지는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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