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일 다민족 연합 기도회는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축복성회였습니다.
미국을 위해 구체적으로 회개하며 28명의 기도 강사단이 기도를 인도하며 4시간에 걸친 기도회가 진행되는 동안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다민족들을 한 가족으로 묶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점점 심각하게 타락해가는 상황 속에서 미국을 살려달라고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 자체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이었고 축복이었습니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이 어려울 때마다 마음에 부담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눈물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의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광야에서 모세의 기도, 갈멜산에서 엘리야의 기도, 왕궁에서 에스더의 기도, 사자 굴 앞에서 다니엘의 기도, 감옥에서 바울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미국에 부흥을 주시고 회복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번 다민족 기도회에 참석하셔서 기도하신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를 받으신 줄 믿습니다.
우리 한인 교회들이 주최하고 다민족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초청하여 함께 기도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미국에 100여 민족이 넘는 다민족교회들 가운데 한인 교회들을 미국 땅에 세워주시고 부흥케 하신 것이 이때를 위함임을 깨닫게 해주시는 집회였습니다. 특별히 우리 은혜교회가 중심에서 섬기게 된 것은 큰 축복이었습니다.
이처럼 국가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마음을 주시고 헌신케 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늘 순종하셔서 저와 함께 중보기도에 동참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멀리서도 참석은 못해도 마음으로 기도에 동참해주신 성도님들과 선교사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순서에 할렐루야 찬양으로 영광을 돌린 우리 교회 연합 성가대의 찬양에 많은 분들이 감동받았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마음을 같이하고 순종하지 않고는 아름다운 팀 사역이 이루어질 수 없기에 동참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수많은 교회들 가운데서도 바쁜 목회일정가운데서 동참해주신 지역교회 모든 목사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대회 책임을 맡아 많은 부담을 느끼는 부분도 컸지만 귀한 목사님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서 아론과 훌처럼 동역해주셔서 주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는 기도 성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부흥이 올 때까지 기도의 불이 계속 번져 나가도록 쉬지 말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민족 기도회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미국을 살리는 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오직 부흥이기 때문입니다. 다민족 연합 기도회는 세계선교 마무리에 함께 헌신하는 것으로 열매가 맺어지도록 기도합니다.
이제 2015년을 보내는 12월을 맞이하여 우리교회에서는 주님의 성탄을 축하하며 성가제를 갖습니다.
매년 해오는 사역이지만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 생신 때 자녀들이 선물도 중요하지만 찾아뵈는 것 보다 더 큰 선물이 없는 것처럼 성가제에 참여하는 것이 큰 성탄선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모이는 어성경방 신약읽기와 일천번제 기도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셔서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 저녁부터 열리는 GTD177(여자)기에 참석 못하신 분들은 너무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참석하셔서 큰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내년도 선교 TD에도 봉사자로 많이 등록하시고 준비하시면서 큰 은혜 받고 주님께 쓰임 받으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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