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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2 22:09
2016.03.13 주안에서는 고난도 축복입니다
 글쓴이 : 웹지기 (66.♡.132.199)
조회 : 3,771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이번 주간 하나님께 감사가 넘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첫손자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큰 며느리 민아가 병원에 들어간 지 20시간이 넘는 해산의 고통 끝에 얻게 된 아들입니다.
저는 해산의 수고를 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으면 이런 고통은 없었을텐데 안타깝다는 생각을 더욱 실감하며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창3:16)

어떤 고통도 예수 안에서는 회복의 은혜로 축복이 됩니다.
어렵게 태어난 아기를 보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생명의 신비를 더욱 느끼며 그토록 해산의 고통도 모두가 기쁨의 감사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손자의 이름을 "선교" 라고 지어주었습니다.
장차 세계 선교 마무리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주의 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늘 사랑으로 저희 가정을 위하여 기도해주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주에 우리교회 백권사님 어머님께서 전혀 의식이 없는 가운데 임종예배 드리면서 간절하게 말씀을 전하는데
어머님께서 눈을 뜨시고 반응을 하시면서 천국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받으시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감격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간도 심방하면서 우리 교회 홍 집사님 어머님 임종예배를 드리려고 갔는데 순간 어머님이 너무 뚜렷하게 정신이 맑아지셔서 예수님을 확실하게 영접하시고 아멘으로 대답하시고 구원의 확신을 갖는 시간에 얼마나 우리 모두 감격 하였는지요! 저는 기쁨으로 세례를 주고 간절하게 기도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의 간절한 기도를 받으시고 주님께서 귀한 어머님들을 구원해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신 줄 믿습니다.

귀한 새 생명의 탄생도 감사하고  귀한 영혼이 영원한 천국으로 입성한 것도 감사하지요!
주안에서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요 감사요 축복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항상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그레이스 프리덤 (여자)을 통해 지난주에는 형제들이 이번에는 자매님들이 은혜 받게 됩니다.
이 귀한 사역을 통하여 놀라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비전을 받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영적인 눈이 열려지고 감사하는 신앙생활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에게 은혜주시고자  고난주간 새벽부흥회와 성 금요예배 그리고 침례식과 부활주일 연합 감사예배를 주님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주님께서 구원사역을 이루시기 위하여  고난당하신 주님의 은혜를 묵상하는 사순절기간에 마음을 겸비하고 기도하시면서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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