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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6 17:23
2016.04.24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쳐주소서
 글쓴이 : 웹지기 (66.♡.132.199)
조회 : 3,631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이번주간 마음이 무거운 가운데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며 아끼던 복음의 동역자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를 담임하시던 정인수목사님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지난주일 새벽 소천하신 것입니다. 지난 20년 가까이 세계선교와 이민교계를 위해 함께 동역을 하며 사역했던 귀한 목사님이 아무런 통보도 없이 천국에 가시니 너무도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이번 KWMC선교대회에 강사로 섬기며 앞으로 세계선교마무리와 건강한 이민교회를 세워 가는데 많은 계획도 세우고 하였는데 천국에 부름을 받고 주님께 가셨으니 주님의 깊으신 뜻을 지금은 알 수 없기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갑자기 어려움을 당한 사모님과 이제 고등학생인 어린 아들을 생각하니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정목사님은 지난 20년을 어려운 교회에 부임해서 오로지 건강한 교회를 세워보려고 목숨 걸고 목회에 전념해서 주님 은혜로 성전도 건축하고 큰 부흥을 이루며 선교에 최선을 다하는 아틀란타에서 대표적인 대형교회로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몸을 돌보지 못하고 무리하게 사역한 결과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천국에서 상 받을 일을 많이 하셨기에 주님의 위로와 상이 크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갑자기 어려움을 당한 유가족들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성도님들에게 위로와 평안과 은혜주시기를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아버님께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을 때 죽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목회하면서 사랑하는 교우들을 먼저 천국에 보내드리게 될 때에, 특별히 예기치 못한 성도님들의 자녀들과 육신의 이별을 당하게 되었을 때 많이 힘든 적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할일이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면 그 빈자리가 큰 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은 한번은 육체를 벗고 하늘나라에 가야하기에 언제든지 죽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인생의 죽음은 주님 앞에서 결산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육체를 가지고 사는 날이 불신자에게는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요 신자에게는 믿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인 것입니다.
모세는 시편 90편에서 육체의 삶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모습입니다.(시90:9-10,12)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엡5:15-16)
지혜롭게 시간을 사용해야 합니다.
시간을 잘 사용한다는 것은 급한 일보다 중요한일에 시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입니다.
영혼이 잘되는 예배 생활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일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가족, 이웃)
중요한 일은 하늘나라에 상급 쌓는 것입니다.
무엇이 진짜 중요한 일인지 분별하셔서 우리 남은 인생 지혜롭게 살아야겠습니다.

이번 주일 저녁부터 GTD179기(여자)가 열립니다.
5월19일부터 교회창립 34주년 부흥성회가 열립니다.
6월6일부터 KWMC세계한인 선교대회가 열립니다.
많은 성경공부반과 해외 단기선교가 열려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주님을 만나며 하늘나라에 상급 쌓을 수 있는 축복의 기회가 열려져 있습니다.
누구나 다 항상 기회가 있는 것이 아닐 때가 있습니다.
축복의 기회를 만드셔서 보람된 인생을 만들어 가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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