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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5 02:37
2016.09.04 사랑의 편지(빅베어 수양관에서)
 글쓴이 : 웹지기 (66.♡.132.199)
조회 : 3,755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주일 저녁부터 빅베어 수양관에서 GTD181기(여자)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빅베어 산장의 날씨는 80도가 넘는 후끈한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은혜동산 인도하면서 폭염으로 뜨거운 날씨를 지난주에는 알라스카에서 차가운 겨울 날씨를 경험하면서 밤비행기를 타고 무리한 일정들을 보내는 가운데 완전히 목소리가 잠기어서 지난 주일에는 설교하면서도 불편한 목소리 때문에 성도님들에게 미안한 생각 이었습니다.

주일 설교시간에 목소리가 잠긴 것은 처음인 것 같아서 당황하였지만 많은 성도님들이 은혜 받았다고 격려해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저녁부터 시작된 TD를 인도하면서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부족하고 연약한 종을 불쌍히 여겨주시는 은혜를 구하면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약할 때 강함 주시는 은혜로 참석한 모든 캔디데이트들에게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로 은혜를 베풀어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성도님들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큰 은혜로 축복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이번 TD에는 72명의 캔디데이트가 참석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성령 충만을 받고 방언의 은사들도 받고 육신과 마음의 질병도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TD를 인도할 때마다 3박4일 동안 사실 짧은 시간에 이처럼 놀라운 성령의 역사로 은혜 받는 사역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팀멤버로 섬기시는 우리 성도님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감사한지요.

사실 팀멤버로 섬기면서 큰 은혜를 체험할 때가 많습니다.

받은 은혜의 감격이 식어지지 않고 계속 성령 충만을 유지하는 축복의 시간이 됩니다.

어느덧 9월이 되었습니다.

우리교회와 교단 최대의 선교축제 GMI 세계선교대회(9월19­22)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선교대회는 모든 우리 선교사님들이 사모하고 기다려지는 선교대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성전을 건축하고 이처럼 큰 대회를 섬길 수 있는 것이 영광이요 축복인줄 믿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 참석하시는 선교사님들과 총회 목사님들과 현지인 사역자들과 손님들을 최선을 다해 대접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의 종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요13:20, 마10:42)

어떤 모습, 어떤 방법으로든지 선교대회를 섬기시기 바랍니다.

민박으로, 헌금으로, 봉사로 섬기시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셔서 축복의 시간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그 기간 동안 지금부터 시간을 잘 계획하셔서 선교대회를 통하여 선교사님들도 만나시고 간증도 들으시고 은혜 받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축복하셔서 많은 사역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하늘나라에 상급을 쌓는 축복된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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