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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6 13:28
2016.09.25 사랑의 편지(일어나서 함께 가자)
 글쓴이 : 웹지기 (66.♡.132.199)
조회 : 3,632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이번 주간 월요일부터 시작된 GMI 세계선교대회와 국제총회가 주님의 크신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자녀들까지 730명의 선교사님들과 총회원들이 참석해서 감격적인 은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선교는 모든 열방이 주께 돌아와 주를 경배하는 것입니다.

이번 대회의 감동은 모든 나라와 백성과 방언으로 주를 경배하는 요한계시록의 천상의 예배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34년 동안 힘을 다하여 최선으로 섬겨온 우리 은혜교회 선교사역의 열매를 보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의 선교현장에서 있었던 간증을 들으면서 눈물이 저절로 흐르며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선교대회를 위한 봉사는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그자체가 감동입니다.

예배를 위해 매일 찬양으로 성가대로 음향과 영상으로 식당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일로 민박으로 다양하게 섬기는 성도님들의 모습은 정말 감동입니다.

우리 선교사님들과 성도님들이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특별히 선교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정원에서 매일 밤 열리고 있습니다.

봉사하시는 성도님들과 선교사님들이 너무도 행복한 모습입니다.

저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가서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말씀을 감동으로 받고 "일어나서 함께 가자" 로 주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아가서는 솔로몬왕과 아름다운 시골처녀의 사랑이야기인데 구약에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백성들과의 관계를 신약에서는 신랑 되신 예수님과 신부인 교회와의 관계를 잘 묘사하는 책입니다.

하나님이시요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비천한 우리를 택하사 구속하시고 신부를 삼으시고 그 사랑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하고 부르는 소리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일깨워주는 말씀입니다.

비천한 여인을 위대한 왕이 이처럼 부르는 소리는 죄인인 우리를 성도로 주의 종으로 불러주신 만왕의 왕이신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기억하며 깨닫게 만들어 줍니다.

왕이 일어나 함께 가자고 하신 말씀은 용기와 힘을 주시며 평생 행복한 주님과의 동행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대로 이번 선교대회를 통하여 참석하신 모든 선교사님들을 위로하시며 새 힘을 주시며 격려해주시고 회복시켜주시는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임하고 있습니다.

참석하신 선교사님들은 수고하시는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 간절히 축복하고 계십니다.

교회가 천국 공동체이며 행복한 은혜 공동체로 축복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세계선교 마무리를 향하여 우리 성도님들은 서로 함께 손을 잡고 우리 선교사님들과 함께 일어나 달려가시는 승리자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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