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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9 04:01
2017년 4월 3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글쓴이 : 웹지기 (66.♡.132.199)
조회 : 3,236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지난 주일 4부예배를 드리고 그레이스 프리덤  비젼강의와 졸업식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월요일 터키로 출발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비엔나를 경유해서 17시간만에 이스탄불에 도착해 곧바로 사역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현지 GMI선교사님들과 렉터 윤만집사님을 비롯하여 선교팀들이 너무나 준비를 잘 해 주셔서 감사하게 티디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43명의 캔디데이트가 참석해서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무슬림 국가에서 이처럼 티디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번 MEGL 6기 사역은 많는 분들의 연합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터키 현지인으로 티디를 먼저 경험한 성도님들, 유럽 지역 지교회 성도님들, 특별히 프랑스 비디오 은혜교회 송석배선교사님을 중심으로 15명의 성도님들, 프랑크프르트 은혜교회 성도님들과 여러 선교사님들이 우리 미국 은혜교회 선교팀들과 함께 사역을 아름답게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터키는 선교사역으로는 너무도 힘든 지역이지만 최선을 다해 선교에 집중하는 것은 무슬림 선교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역사에서 터키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입니다. 사도 바울이 태어난 곳이고 안디옥교회가 세워진 곳이며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사로 파송되어 1, 2, 3차 선교여행을 통하여 복음이 전해져서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며 사역한 활동지역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소아시아 7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가 모두 터키 지역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이처럼 부흥했던 지역이 무슬림 나라로 바뀌고 기독교는 전체 인구에 1%도 안되는 미약한 명맥을 이어가는 모습에 가슴이 아픕니다. 이 땅이 다시 부흥되기를 기도하며 사도 바울과 같은 위대한 복음 전도자가 세워지기를 간구하며 티디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 터키에서 더욱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이 뜨거웠다가 식어버린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만큼은 한결같이 성령충만하고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며 섬겨야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은혜받으며 받은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끝까지 승리해야 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며 우리 교회 창립35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친히 세워주신 가정과 교회를 잘 지켜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가정과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공격하기 때문에 우리 성도님들은 영적으로 항상 깨어있어 주님께서 축복으로 주신 가정과 교회에 늘 감사하며 든든하게 세워가야 합니다.

5월은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님들을 축복하셔서  6일 토요일에는 자녀들을 위한 무지개동산, 제직세미나, 경노잔치(8일 월요일), 창립기념 음악예배(12일 금요 예배), 족구대회(13일 토요일), 교회 창립기념 부흥성회(18-21일), 임직식예배(21일), 환우들을 위한 예손모임(23일 화요일), 목자수련회(28-29)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이 모든 사역들을 기쁨으로 기도하시면서 잘 준비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석해서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주신 가정과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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