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훈련원 개강 예배 한기홍목사님
"GMI MTC(선교사 훈련원) 제4기 입학식과 첫 주 강의” 선교목사 양태철(2012.03.09)
지난 3월6일 오전 11시에 전곡에 위치한 GMI 선교사 훈련원에서, 제4기 선교사 후보생 17명에 대한 입학식이, 김광신 원로 목사님과 한기홍 목사님, 김대형 목사님(예장 보수합동 총회장)을 위시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한기홍 목사님의 설교와 김대형 목사님의 격려사, 김광신 목사님의 축도 가운데 입학식이 은혜스럽게 잘 이루어졌다.
후보생들 가운데는 티벳에서 10년 간 사역을 한 선교사를 위시하여, 여러 교단 배경으로 다양한 사역적 경험과 준비들을 해 온 것을 보면서, GMI 선교사 훈련원이 초교파적인 선교사 훈련원으로서 잘 정착되어가고 있음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목회자 선교사 후보생들을 중심적으로 훈련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를 위한 훈련과, 탈북자 가운데의 북한 선교 헌신자를 위한 훈련과, 영어로 하는 훈련(한국 내 약 12O만 명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의 선교 헌신자의 훈련 & 전 세계 다민족 영어권 세대 가운데의 선교 헌신자의 훈련<한인 디아스포라 1.5세, 2세, 3세 등 포함 및 유대인 크리스챤 젊은 세대 포함 등>)이 함께 되길 기도한다. 그리하여, 세계에서 유일한 다민족, 다목적 및 북한 선교를 위한 훈련원이 되길 기도한다. 아울러 전 세계 교회들에서, 훈련 받는 선교사 후보생들을 후원 및 파송하길 원하는, 세계적인 선교사 훈련원으로서, 세계 선교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는 GMI 선교사 훈련원이 되길 기도한다.
김광신 목사님의 축도
입학식 후, 이어서 한기홍 목사님의 “선교사 리더십”강의와, 양태철 목사의 “선교학 개론” 강의가 오전부터 저녁까지 첫 주 강의로 이어지고 있다. 후보생들은 조석으로 아직 영하의 쌀쌀한 날씨와, 38선을 지나고 휴전선으로부터 불과 20여 분에 위치함으로 인한 긴장감 가운데, 새벽부터 밤 10시까지 강행군하고 있다. 이번 제4기 선교사 후보생 모두가 7개월간의 훈련(한국 4개월, 미국 3개월)을 잘 마치고, 전 세계 선교지에서 사도 바울과 같이 사명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김으로,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헌신된 선교사들이 되길 기도한다. 지난 2007년에 제1기 선교사 훈련이 시작된 이래, 3기까지 100명이 졸업하였고, 그 가운데 61명이 23개국(GMI 전체 선교지 58개 국 안에 대부분 들어감)에 GMI 선교사 파송을 받고,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다. GMI 선교사 훈련원 출신의 GMI 파송 선교사들은, 계속해서 미전도 종족(UPG: Unreached People Group) 선교지로 파송 될 예정이다.
선교사훈련원 4기 입학식을 마치고 단체사진
이처럼 귀한 GMI 선교사 훈련원을 위한 기도제목은, 훈련원 건축을 위하여 빌린 $1,500,000을 빠른 시간 안에 갚을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며, 매월 평균 들어가는 약 $15,000의 운영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며, 수많은 헌신된 선교사 후보생들이 지속적으로 훈련받을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주님 오실 때까지 이 귀한 GMI 선교사 훈련원이 잘 쓰임 받게 되길 기도한다. Praise the 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