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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새 비전, 은혜 이슬 새벽예배
글쓴이 : 웹지기  (69.♡.38.135) 날짜 : 2010-01-10 (일) 11:28 조회 : 985
  2010년을 여는 은혜 이슬 새벽예배가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비전센터(VC) 본당에서 열렸다. 주제는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한 비전의 사람들.' 세계를 강타한 경제 위기 속에 너나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새해 첫 주를 시작하며 오히려 고난이 승리의 발판이라는 비전을 갖고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자는 취지에서 채택된 주제이다.

  첫 날인 4일에는 한기홍 담임목사님이 인도했다. 한 목사님은 2010년 은혜 교회의 표어가 '믿음으로 주를 기쁘시게하는 교회가 되자' 임을 강조하며 "교인 모두 주님을 기쁘게 하는 성도가 되자"고 촉구했다.
한 목사님은 이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말씀을 거듭 인용하며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을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데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님은 또 믿음이 곧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고, 믿음이야말로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신뢰 하는 것이며, 믿음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수단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님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믿는 성도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며 "금년에 교회와 성도가 얼마만큼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보이는냐에 따라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고 말했다.

  둘째날에는 풀러 선교대학원 교수인 박기호 목사님이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님은 시편 119편 67-71절의 말씀을 인용한 뒤 성경이 말하는 참된 복을 '하나님이 나와 항상 같이 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박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복"이라며 "복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윗이 어린 나이에 왕이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인증을 받았지만, 그 이후 많은 고난을 거쳐 결국 시편 119편에 언급한 “고난 당하기 전에는 그릇행하였더니 고난을 통해 주의 율례를 배웠다”고 고백한 것 처럼 무사 안일한 삶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면 누구나 불가피하게 어려움 맞게 돼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말씀이었다.
박 목사님은 이어 자신이 질병이라는 고난을 통해 필리핀 선교사로 세워져 오늘의 자리에 서게되었다고 전하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시종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세째 날에는 시애틀 형제 교회의 권 준 목사님이, 네째 날에는 순복음뉴욕교회의 김남수 목사님이 .다섯 째 날에는 JAMA 대표 김춘근 장로님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김종필 목사님이 새벽예배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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