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OC) 교회협의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쌀" 1차 전달식이 19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OC 교협 소속 7개 교회가 참가, 11,000달러 상당의 쌀을 구입해 구제 사역 단체와 선교 단체, 미자립교회 등에 전달했다. 1차 전달식에는 900포가 전달됐고, 26일 남가주사랑의 교회에서 열리는 2차 전달식에서는 750포가 전달될 예정이다.
OC 교협 총무 송규식 목사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성시화운동 OC 대표인 은혜교회 한기홍 담임목사님이 환영의 말을 전했다. 이어 OC 교협 박용덕 목사님이 대표 기도를 했고, 김재수 로스엔젤레스 총영사님이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푸른초장의 집이 50포, 무지개가족선교회가 50포, 홀사모선교회가 32포, 한미특수교육센터가 30포, 평화의 집과 City of Refuge Mission Center 등 20여개 선교단체가 각각 10포씩 전달 받았다. 또 40여개 미자립 교회가 각 5포씩, 개인적으로 행사장을 찾은 분들도 1, 2포씩 받아 기쁨을 나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