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코딤(Korean Diaspora Ministry/실행코디:신현철목사)이민목회자 컨퍼런스가 “이민사역자를 온전히 세운다”는 주제로 2008년 11월 3(월)-5일(수)에 빌리그래함 트레이닝센터(노스캐롤라이나/1,200에이크)에서 238명의 목회자가 모여 개최되었다.
코딤(Founder/오상철목사)의 과정을 보면 2006년 8월 28일 L.A의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멘토 3분, 서포트 2분, 코딤 멤버 12명과 이민목회자 20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출정식을 하였으며 2006년 10월 28일에는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목회자 150명이 참석한 “제1회 이민신학강좌”(강사:오상철목사)를 실시하였다.
첫날의 강사인 윌리암 그래함(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33세)목사는 요한계시록 3장에 나오는 사데교회의 예를 들어 설명하며 목회자의 틈새가 보이면 목회자는 금방 무너진다고 하면서 매사에 마음을 잘 지키라고 강조하였는데 윌리암 그래함목사는 마치 할아버지 빌리 그래함목사를 보는 듯이 단순하고 명료한 복음을 전했지만 그분의 메시지속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용서가 클로즈업되는 놀라운 영력을 소유하여 참석한 목회자들을 감동시켰다. 그날 밤은 할아버지 빌리 그래함, 아버지 프랭클린 그래함, 그리고 손자인 윌리암 그래함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영적계승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둘째날 강사로 참여한 코딤의 멘토인 한기홍목사는 오전에 은혜교회의 바스캣 오프레이션을 강의하면서 은혜교회의 목적인 행복한 교회, 상급받게 하는 교회, 세계선교를 마무리 짓는 교회를 설명하면서 “고3 담임선생과 같은 마음으로 목회하라”고 설교하니 목회자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으며 저녁집회에는 6일째 금식하시는 중임에도 “이민목회자들은 배우는 단계에서 하늘로부터 받아야 한다”는 영감있는 말씀을 전하여 참석한 전체목회자들이 강대상으로 올라와 무릎을 꿇고 회개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귀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아픈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해 안수해주심으로 고침을 받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코딤 컨퍼런스에는 한국측 강사인 한국 극동방송국 사장 김장환목사(코딤 격려사및 미국인 친구소개). 새벽설교를 담당한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 고명진목사(시대의 변화를 알라), 원천중앙침례교회 담임 김요셉목사(부모같은 목회자가 되어라)와 미국강사인 짐 헨리목사(올랜도 제일침례교회 직전담임, 전 SBC총재)는 목회자의 목자됨에 대해 설교하였고 죠이 휄로우쉽교회의 박광철목사(목회자의 덕),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의 정인수목사(연합장로교회 성장), 선한목자 장로교회의 고태형목사(회중의 영적성장을 어떻게 하나?), 아틀란타 예은 성결교회의 박승로목사(가정교회 목회자의 패러다임전환이 우선)가 열정적인 강의를 하였으며 시간마다 그룹별 목회자 멘토링및 사모 멘토링과 설교, 신학, 선교와 2세에 대한 패널 디스커션을 하였으며 지역별 네트웤을 위한 모임이 있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의 아름다운 광경은 1920-30년대 초에 한국에 선교사로 병원과 학교에서 활동하였던 린튼 선교사님들을 비롯한 6가정이 초대되어 당시에 있었던 한국선교현장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서 가슴뭉클한 시간이 되었으며 “애국가”를 같이 불러 참석한 이민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민족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밤이 되었다. “제 2회 코딤 이민목회자 컨퍼런스”는 2009년 가을 은혜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님이 코딤을 축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