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 연합장로교회서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열려
세계선교동역네트워크(이하 KIMNET)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회장 한기홍목사, 이하 미기총)가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목사)에서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가 열렸다.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10월29일-31일 저녁 연합장로교회 해외선교위원회 후원으로 열렸다.
기도성회는 초교파 집회로 모든 교회와 한인사회에 무료로 개방되며 3일간 한기홍목사(CA 은혜한인교회)와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 최복규 목사(한국중앙교회 원로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했다.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11월11일 LA다민족기도성회, 2015년 1월 은혜한인교회, 2월 댈라스, 3월 뉴욕, 4월 워싱턴D.C, 5월 시카고, 6월 시애틀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기자회견에서 한기홍 목사는 “미기총이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4500여개 미주 회원교회와 함께 미국의 영적각성과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며 “애틀랜타 기도성회의 경우, KIMNET와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애틀랜타지역 교회와 한인사회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목사는 “특히 11월 다민족성회의 경우, 다민족들이 모여 함께 미국을 위해 기도할 것으로 특히 한국교회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미국은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는 등 하나님의 법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기도성회가 미국의 영성을 깨우는데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IMNET는 성회기간 낮 집회에서 네트워크별 사업보고, 단체 사역발표, 선교보고, 패널토론, 포럼 등의 순서를 진행한다.
그 동안 KIMNET는 지역교회와 선교단체를 돕는 역할을 해왔다. 연합교회 정인수목사가 4명의 KIMNET 공동회장 중 하나이다.
이현석 목사(KIMNET 사무총장)는 “KIMNET는 전 세계 선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선교지에서 사역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며 “미기총과 함께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열게 돼 기쁘며 이번 성회를 통해 애틀랜타지역 교계에 선교와 기도의 불꽃이 점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본기사 아틀란타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