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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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26 04:09
2009.07.26 한여름에 열리는 성령축제를 기대하며
 글쓴이 : 웹지기 (69.♡.190.242)
조회 : 4,949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이번주간 저는 기도 처소들(MC성전, 어바인, L.A., 다이아몬드바, 토렌스지역)을 순회하며 새벽집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새벽마다 성도님들과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며 함께 기도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번주간 새벽집회 설교는 생명의 삶 QT범위를 가지고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은 사도행전 18장에서 19장을 가지고 사도바울의 2차, 3차 선교여행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하여 얻는 교훈들을 나누며 은혜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여행수단이 발달하지 못한 시대에 해상과 육로를 통하여 장거리 선교여행 일정을 감당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었을 것입니다. 마차를 타고, 배를 타고, 걸어서 산을 넘기도 하고 풍랑을 만나기도하고 힘든 시간들을 감당해야 했을 것입니다. 교통수단의 불편은 고사하고 가는 곳마다 미전도 지역을 개척해야 했기에 반대세력에 부딪치는 저항은 대단했습니다.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돌에 맞아 거의 죽을 뻔하기도 하고 수없이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수고하는 일정들을 보내야 했습니다.(고후11:23~27)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바울이 가는 곳마다 복음이 전해지고 제자들이 세워지고 교회가 세워지는 주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비전이 이루어지는 열매 맺는 선교일정이었습니다.

  바울사도가 엄청난 선교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울의 능력과 열심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좋은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8장에만 해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실라와 디모데, 디도유스도, 아볼로 등등 참으로 귀한 동역자들의 헌신적인 동역이 있었기에 선교사역에 열매가 맺어지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이 가장 힘든 상황에서 고린도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바울의 위로자로 큰 위로와 힘을 얻게 하는 역할을 한 귀한 성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의 선교사역에 끝까지 충성스럽게 헌신한 동역자였습니다. (롬16:3~4)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처럼 저와 함께 목회사역과 선교사역에 끝까지 헌신하는 동역자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바울을 통하여 은혜 받고 함께 사역하면서 아볼로가 은혜 받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행18:26) 아볼로는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사람이지만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행18:25) 여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행18:25)한 것을 보면 요한의 세레만으로는 엄격히 말해서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을 많이 알고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였지만 성령의 역사가 없는 사역을 한 것입니다. 얼마나 위험한 일입니까. 그때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아볼로를 데려다가 주의 도를 자세하게 풀어주면서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 후에 아볼로는 훌륭한 교사요 전도자요, 목회자가 된 것입니다. 이번주간 새벽집회를 인도하면서 참석하신 성도님들은 물론이지만 제자신이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은혜 받은 우리 성도님들이 이번 한 가족의 날을 통하여 중요한 사역을 해야 합니다.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고 영적으로 방황하는 분들에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아볼로에게 한 것처럼 우리 성도님들의 섬김을 통하여 은혜 받고 주님의 귀한 제자들로 세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은혜 받아야 은혜를 전할 수 있기에 이번 한여름 성령축제를 통하여 큰 은혜 받으시고 한 가족의 날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한여름 성령축제를 기대하는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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