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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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2-22 03:19
2010.02.21 모로코에서
 글쓴이 : 웹지기 (99.♡.115.180)
조회 : 5,208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선교 팀들과 블란서 파리를 거쳐 모로코 카사블랑카를 거쳐 집회할 지역인 아가ELF 도시에 도착하였습니다.
LA를 출발한지 23시간 만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모로코에 도착할 때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저희들이 밖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이동할 때는 비가 멈추고 햇빛이 나면서 날씨가 갑자기 좋아지는 것을 체험하면서 저희들을 위하여 중보기도 해주시는 것을 느끼면서 감사하였습니다.
이곳 모로코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장원 선교사님의 안내로 선교센터에 도착하니 벌써 블란서에서, 이태리에서, 독일에서, 50여명의 팀 멤버들이 도착해서 반갑게 만나게 되었고 이틀에 걸쳐서 한국에서, 파리에서 팀들이 도착해서 미국 선교 팀들과 80여명이 모여서 TD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호텔 측에서 우리들이 집회할 것을 며칠 전까지도 허락하였는데 모로코 경찰에서 현지인들이 참여 하는 것을 알고서 명단을 제출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함으로 인하여 호텔 측이 현지인 참여에 난색을 표하면서  장원 선교사님이 명단제출을 미루다가 집회전날까지 반드시 제출해야하는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명단을 제출하게  되면 그들을 참여 하지 못하도록 경찰에서 방해하게 되면 이번 TD가 아주 어렵게 될 상황이 됩니다.
한 가지 방법은 장원 선교사님이 잘 아는 이곳 도지사 비서실장에게 다음날 아침에 만나서  집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도록 팀 멤버들과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저희들이 호텔에 도착했는데 장원 선교사님이 너무 기뻐하면서 도지사 비서실장을 내일 찾아가려고 하였는데 호텔에서 만나게 되었다면서 비서실장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장원 선교사님은 시장을 만나서 집회허가를 받게 되어서 TD를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모로코 나라는 북아프리카의 관문입니다.
모로코에 성령의 불이 떨어지면 북아프리카에 엄청난 선교가 이루어질 것이 확실하기에 마귀는 엄청나게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드디어 TD가 시작되었는데 40명의 캔디데이트가 모이게 되었습니다.
5명 정도는 지방에서 폭우로 인하여 길이 끊어져서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안타까운 것은 비밀경찰 2명이 참석해서 조사하는 가운데서 TD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지만 주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면서 첫날을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중보기도해주시는 것을 생각하면서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모슬람 지역에 선교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주님께서 택정하신 자녀들은 복음을 듣고 주님께 돌아오게 될 것을 기대하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면서 지혜롭게 기도하면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보내주셨으니 이번 선교사역이 어렵지만 반드시 열매가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기도 많이 해주시고 이번 주일에는 박태수 선교사님 통하여 귀한 말씀에 큰 은혜 받으시고 선교의 비전을 더욱 받으시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원하는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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