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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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2-28 10:37
2010.02.27 선교의 문이 열릴 때
 글쓴이 : 웹지기 (99.♡.30.245)
조회 : 5,029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여러분들께서 기도 많이 해주셔서 모로코 선교팀들과 사역을 잘 감당하고 돌아왔습니다. 모로코에서 TD를 했다는 자체가 기적이었습니다.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자가 없는 주님의 손길로 이루어 진 사역이었습니다.
모로코 땅에 주님께서 사랑하는 많은 자녀들이 있기에 그들을 구원하고 축복하시려고 이번에 모로코 땅에 닫혀있는 전도의 문을 여시고 저희들을 보내셔서 많은 영혼들을 구원케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환경적으로 보면 이번 모로코 TD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첫째는 이슬람 국가이므로 기독교 행사가 열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만도 선교사들이 추방되고 기독교 모임들을 철저하게 차단 조치하는 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시장의 집회 허가를 받고 T.D는 시작하였지만 첫날의 상황은 도무지 희망 없는 상황들이 벌어졌습니다.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집회 장소에 비밀경찰 두 사람이 같이 참석한 것입니다.
그들에게 나가달라고 하였지만 시장이 보낸 정부방침이므로 참석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T.D를 어떻게 인도해야 할지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첫날은 찬양도 제대로 못하고 일반적인 T.D소개와 서로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고 집회를 마치었습니다.
저는 숙소에 돌아와서 주님께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이곳까지 보내주셨는데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열어주시고 선교의 문을 열어주옵소서! 선교 팀들의 간절한 기도와 본 교회에도 기도요청이 되어서 중보기도가 많이 드려짐으로 주님께서 열린 문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지혜를 순간순간 주셔서 복음을 마음껏 전하게 되었고 안수기도까지 할 수 있게 되어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성령 충만을 받고 방언의 은사까지 받는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집회가 되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이번에 참석한 사람 중에는 지하교회를 몇 군데 담당하고 있는 지도자들도 있고 모로코 선교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을 좋은 일군들이 많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모로코를 비롯한 북아프리카 지역 선교를 위하여 장원 선교사님 부부를 준비하신 것입니다.
장선교사님은 불란서에서 유학할 때 일찌기 우리 유럽T.D를 경험한 페스카도레스이고 불란서 현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통신으로 우리 신학대학원까지 졸업하고 12년간 모로코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귀한 주의 종입니다.
앞으로 우리 GMI선교사로서 북아프리카 불어권 선교사역을 위하여 귀한 일군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번 모로코 선교사역에 아주 중요하게 역할을 한 팀은 불란서 은혜교회성도들입니다.
송석배, 김은영 선교사님 부부와 송준호 전도사님과 귀한 성도님들의 헌신적인 섬김과 이태리, 독일, 노르웨이, 한국에서 까지 연합팀들이 구성되어 모든 불편한 상황 속에서 기쁨으로 섬기셨습니다. 이번 집회를 위하여 저를 도와 헌신하신 G21 권혁석 장로님 부부와 선교팀들 그리고 기도로 물질로 후원하신 우리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로코 선교는 주님께서 하셨고 승리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선교의 문을 열어주실 때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기회를 놓치지 말고 믿음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복음이 전해지지 아니한 미전도 종족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 성도님들은 기도하시며 선교사역에 발을 떼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믿음으로 주를 기쁘시게 해드리기 원하는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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