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주간에는 둴요일부터 교역자 교직원들과 함께 비전 켐프를 가졌습니다. 샌디에고에 위치한 호텔에서 1박2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세미나와 그룹토의와 비전을 나누며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교역자들이 교회를 섬길때 사역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한 계획들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마음가짐과 비전과 열정을 가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주의 일꾼들이 실수하는 것 중의 하나는 실컷 일하고 원망하는 일꾼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일을 할때 "원망하는 일꾼이냐?" "행복한 일꾼이냐?" 입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주님의 은혜를 받고 행복한 일꾼으로 사역하다가 나중에는 원망하는 일꾼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잘못된 생각을 가질 때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보상의식을 가질떄 원망심이 생기게 됩니다. 희생의 대가로 얻어지는 보상을 기대할때 채워지지 아니하면 공허하게 되며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은혜의식을 가져야만 보람을 느끼게 되며 원망의 덫에 빠지지 않습니다.
바울은 주님의 일을 위하여 엄청난 희생을 하면서도 기쁨으로 끝까지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 은혜의식으로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나의 나 된것은 하나님의 은헤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고전15:10)" 일할 수 있는 것이 축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부족한 우리들을 구원해 주신 것만해도 감사 한데 주님의 일에 택하셔서 사용해 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 한지요.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 은혜받고 영원히 지옥에 갈 죄인을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격 하면서 감사하여 어떤 일도 기쁨으로 순종하며 헌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은혜의식이 식어지면 금방 보상의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보상의식은 비교의식을 가지게 하며 공로 의식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이것은 정말 위험한 신앙생활이 되며 주의 사역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고 교회 거침이 되며 주님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이번 비전 캠프는 저와 우리 모든 교역자 직원들이 은혜의식으로 더욱 충만하여 기쁨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기로 결단하며 마음을 새롭게 갖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새해를 맞이하여 어떠한 사역이 주어져도 믿음으로 순종하시고 은혜의식을 가지시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님들을 축복하셔서 은혜의식으로 충만하여 새해에 맞겨진 사역들을 충성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축복성회를 허락 하셨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항상 은혜 받아야 바로 살 수 있습니다. 이번 목요일 부터 시작되는 축복성회는 폭포수 같은 은혜가 쏟아지는 기대되는 집회 입니다. 주님께서는 항상 말씀으로 축복하시는데 말씀으로 충만하신 장학일 강사 목사님을 통하여 예비하신 축복의 말씀들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우리 성도님들과 전 세계 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과 비디오 교회 성도님들께서는 이번 집회를 통하여 큰 은혜 받으시고 은혜의식을 가진 행복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께 크게 영광 돌리시는 새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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